임계전핵실험

임계전핵실험

[ subcritical experiments , 臨界前核實驗 ]

요약 핵폭발의 원료인 플루토늄이 연쇄핵분열반응을 일으키는 임계상태에 이르기 전에 폭발을 중지시키는 핵실험이다. 이 실험을 통해 핵물질이 비산하는 모양을 조사하면 핵폭발 자체를 거의 정확하게 컴퓨터 상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에서도 금지하고 있지 않다.


미실험이라고도 한다. 핵의 원료인 이 을 일으켜 잇따라 을 일으키는 임계상태에 이르기 전에 폭발을 중지시키는 핵실험이다. 임계에 이르지 않은 소량의 플루토늄을 순간적으로 압축하여 플루토늄이 어떤 거동을 나타내는가를 실험한다.
용 플루토늄은 시대에 대량으로 비축되어 지금도 각국에서 속에 남기는 등의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이 열화(劣化)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이유로 임계전핵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충격파로 플루토늄 등 핵물질이 비산하는 모양을 조사하면 핵폭발 자체를 거의 정확하게 컴퓨터 상에서 할 수 있다. 따라서 핵폭발을 수반하는 실험과 마찬가지로 임계핵실험으로도 핵무기개발이나 핵 관리가 가능해진다.
더구나 핵폭발에 이르지 않는 핵실험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에서도 금지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새로운 핵무기의 개발을 위해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에 위반되지 않는 임계핵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미국은 1997년 7월 세계 최초로 임계전핵실험을 한 이후 모두 15회의 실험을 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1998년부터 임계전핵실험을 15회 실시하였다. 2002년 영국이 1958년에 체결된 미영상호방위협정에 의거하여 이 실험에 참가함으로써 현재 임계전핵실험을 실시한 나라는 모두 3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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