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저고리

민저고리

요약 회장(回裝)을 대지 않은 저고리.

'보통저고리'라고도 하며, 한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저고리를 말한다. 회장이란, 여자 저고리의 깃과 끝동, 와 따위를 색헝겊으로 대거나 꾸미는 일 또는 그 꾸밈새를 일컫는 말로, 반회장과 삼회장이 있다.

민저고리와 삼회장저고리·반회장저고리·색동저고리·쌍깃저고리·개량저고리 등은 모두 모양에 따라 나눈 저고리의 종류이다. 이 가운데 색헝겊을 전혀 대지 않은 민저고리가 가장 단순하고 단출하다. 시대에 평민이 가장 즐겨 입은 저고리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 여성들 대부분은 흰저고리에 검정치마라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한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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