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힐리조트

스타힐리조트

[ StarHill Resort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和道邑) 묵현리(墨峴里) 천마산(天摩山) 기슭에 있었던 레저단지. 2021년 6월 폐업하였다.
스타힐리조트

스타힐리조트

1982년 12월 한국 최초의 사계절 전전후 스키장인 천마산스키장으로 문을 연 뒤, 고객들의 편의와 고급화된 서비스를 위해 2004년 겨울 시즌부터 회사 이름을 스타힐리조트로 바꾸었다. 종합적인 휴식·레저 공간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和道邑) 묵현리(墨峴里) 천마산(天摩山) 기슭에 있으며, 서울시청에서 32㎞ 정도 떨어져 있었다.

리조트 총면적은 20만 평 정도이다. 시설은 크게 스키장, 숙박 시설, 연수원과 부대 시설로 나뉜다. 스키장은 상급자용 2면, 중상급자용 2면, 초급자용 1면 등 총 5개의 슬로프와 7기의 전용 스키리프트로 이루어져 있었다. 슬로프는 모두 동북 방향이다. 길이 700m와 1,300m의 플라스틱 인조 슬로프 2면을 갖추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하지 않았다.

숙박 시설인 스타힐리조텔은 객실 38개에 최대 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다. 객실 규모는 3~4인용에서 10~20인용까지 다양해, 가족 단위에서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시설까지 갖춘 연수원은 교육장인 대강당·중강당·소강당과 축구장·족구장·농구장·배구장·수영장 등의 부대 시설로 이루어져 있었다.

리조트 부대 시설로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식당을 비롯해 대형 카페테리아, 커피숍, 스낵코너, 의무실, 스키 대여실, 스키용품점, 매점, 오락실 등이 있었다.

겨울철(12~3월) 스키장 개장 시간은 보통 평일·토요일은 09~17시, 공휴일은 08~17시였다. 주변 관광지로는 금남리유원지, 유럽장식미술박물관, 모란조각공원, 보광사(普光寺), 문안산, 새터호반리조트, 흥선대원군묘, 축령산자연휴양림 등이 있었다.

여름에는 12개의 물놀이 코스로 구성된 '모험동산', 동시 수용인원 150명인 수영장 등이 있어 초등학교 및 체육단체의 여름캠프장소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