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요약 토성의 위성중 하나로 1980년 R.테릴에 의해 발견되었다. 공전주기가 0.6일이며 반지름이 반지름 20×15km이다. 불규칙적인 모양이며 표면은 얼음으로 뒤덮혀 있다.

1980년 보이저 1호가 촬영한 자료를 근거로 R.테릴(R.Terrile)이 발견하였다. 0.6일, 반지름 20×15km이다. 토성의 중심에서 13만 7640km 떨어져 있다.

불규칙한 모양이며 표면은 으로 덮여 있다. 과 충돌한 흔적인 가 많다. 아틀라스는 토성의 A고리 바깥쪽 부근을 돌며 A고리의 확산을 막아주는 '양치기 위성(shepherd satellite)'으로 작용한다.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호(號)가 2004년 6월 21일 촬영한 영상자료에 의하면 토성의 가장 바깥쪽 F고리 근처를 움직이는 새로운 물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물체는 F고리에서 1,0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아틀라스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함께 아틀라스의 궤도 근처인 F고리와 A고리 사이에서 너비가 약 306㎞ 되는 새로운 고리가 발견되었다.

토성의 위성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아틀라스는 족 가운데 하나인 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