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려

자마려

[ 子麻呂 ]

요약 일본의 아스카시대에 삼국시대 회화기법을 전한 고구려 화가. 7세기 중엽 황실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국가적 그림 그리기 행사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생-사망 ? ~ ?
국적 일본
활동분야 회화
출생지 고구려
주요업적 삼국시대의 회화기법을 일본에 전함.

《천수만다라수장(千手曼陀羅繡帳)》의 밑그림을 그린 (高麗加西溢) 등과 더불어 일본의 아스카시대[飛鳥時代]에 활약한 것으로 알려진 고려화사(高麗畵師), 즉 출신의 화가이다. 자마려는 7세기 중엽, 일본황실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국가적 그림그리기 행사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화가로 추정되고 있다.

《[日本書記]》에는 자마려가 653년, 귀화인의 자손으로 [大化改新] 정부에서 쿠니하카세[國博士]로 있던 민(旻)이 죽었을 때 고토쿠천황[孝德天皇]의 명으로 불보살상(佛菩薩像)을 제작하여 아스카시대 4대 사찰로 이름나 있던 센겐지[川原寺]에 봉안하였고, 659년에는 고구려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 집에서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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