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제마부대

서희제마부대

[ 徐熙濟馬部隊 ]

요약 이라크에 파견된 한국의 공병부대 및 의료지원부대.

이라크의 재건과 복구사업을 지원하기 하기 위해 2003년 4월 처음 파병되었다. 서희부대는 부대의 애칭으로 고려 때 거란과의 국경 분쟁에서 뛰어난 외교 능력을 발휘한 서희의 이름을, 제마부대는 의료지원단의 애칭으로 소외계층 치료에 헌신한 조선 후기의 한의학자 이제마의 이름을 딴 것이다.

파병되기 전 공병부대원들은 전라남도 장성군의 에서, 의료지원단은 경기도 특전사령부에서 6주 동안의 훈련을 받았다. 이어 2003년 4월 17일 사전 정찰과 협조를 위한 선발대 20명이 먼저 파견된 뒤, 4월 30일 200여 명과 의료지원단 90명 등 300명이 1차로 파견되었다.

총 병력은 서희부대원 575명, 제마부대원 100명이며, 이후 2004년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파견되어 이라크 남부 나시리아에서 전쟁으로 파괴된 시설의 복구 지원과 현지인 진료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04년 2월 자이툰부대가 창설되고, 이 부대의 이라크 파병이 확정되면서 3차로 파병된 병력 가운데 귀대자를 뺀 295명은 자이툰부대 파병 시설준비단의 일원으로 에르빌로 이동해 부대 주둔에 필요한 시설 공사에 투입되었다. 그 뒤 같은 해 8월 3일 자이툰부대 선발대와 합류하면서 자이툰부대에 흡수 통함됨으로써 서희제마부대는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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