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요약 미래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예측·대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

2003년 9월 19일부터 시행된 고령사회대책 및 사회통합기획단 규정에 따라 같은 해 10월 24일 정책실 고령사회대책 및 사회통합기획단으로 출범해, 이듬해 2월 9일 지금의 위원회로 승격·개편되었다. 설립 목적은 한국의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미래의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예측·대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에 관한 중장기 정책사항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데 있다.

본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정부위원 10명, 민간위원 15명 등 모두 25명이다. 자문위원은 26명, 전문위원은 46명이고, ·경제, 여성·가족, 고령화대책 전문위원회 등 3개의 전문위원회가 있다. 실무기구인 기획조정실 밑에는 인구·경제팀, 여성·가족팀, 고령화대책팀 등 3팀이 있다. 기획조정실장은 비서관이 겸임한다.

주요 기능은 중장기 인구구조 분석과 사회·경제 변화 예측, 저출산·고령화 및 미래 사회 대책에 관한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고령자 노후소득·건강·주거·교통·여가·문화정책 수립, 저출산에 대응한 인구·가족·여성·보육정책 수립, 경제· 변화에 따른 일자리 구조 변화 전망 및 인력 수급에 관한 사항 심의, 고령자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와 같은 인적자원의 활용에 관한 사항 심의 등이다.

서울특별시 세종로(世宗路) 정부중앙청사 6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