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철

조병철

[ 趙炳喆 ]

요약 일제강점기 사이토총독저격사건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조선총독부의 제3대 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를 암살할 것을 계획하였으나 실패하고, 곧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91.7.28 ~ 1936.6.23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함경남도 원산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국장(1990)

1891년 7월 28일 함경남도 원산(元山)에서 태어났다. 1910년 후 일제가 를 설치하여 통치하자,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姜宇奎)·(韓興根) 등과 함께 새로 부임하는 제3대 총독 [齋藤實]를 암살할 것을 계획하였다. 

거사 전 한흥근이 러시아에서 가져온 폭탄 5개를 받아 보관하다가 에서 돌아온 강우규에게 주었다. 거사일인 1919년 9월 2일, 강우규가 남대문역에서 사이토 총독을 저격하였으나 일본인 기자 2명의 사망과 30여 명의 부상자를 남긴 채 실패하였다.

강우규는 현장에서 피신하였으나 곧 체포되어 사형에 처해졌고 그 역시 이 사건에 협력한 사실이 밝혀져 1921년 한흥근과 함께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뒤 함흥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생활을 하였다.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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