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빈곤인구

세계빈곤인구

[ 世界貧困人口 ]

요약 1일 1.9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세계의 빈곤인구.

세계은행은 각국의 물가를 감안하여 1일 1.9 이하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빈곤층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2016년 발간한 연구보고서 《가난과 공동의 번영 2016 Poverty and Shared Prosperity 2016》에 따르면, 세계의 빈곤 인구는 1990년대 이후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1993년에는 빈곤층이 18.55억 명(33.5%)에 달했던 데 비해서 2013년에는 7.67억 명(10.7%)으로 그 수가 줄어들었다.

빈곤에 대한 대책으로 세계은행(IBRD)은 첫째, 민주화, 법·행정개혁 등 빈곤층을 위한 권한을 부여. 둘째, 감염·실업·재해 등에서 빈곤층을 지키는 안전망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인간의 안전보장. 셋째, 빈곤층의 물적·인적 자본의 증가 촉진(마이크로 크레디트와 교육, 직업 훈련, 보건)과 수입 증대 등 시장 지향의 세계화 시대에 기인한 새로운 원조전략을 제안하였다.

단, 이 판단 방법에 의한 빈곤은 의식주 등 기본적 필요의 부족을 보는 '절대적 빈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연360달러 정도의 현금 수입이라도 중국 서남부의 소수 민족과 부탄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지방에서 의 언더클래스라고 불리는 저소득자층(미국 인구 6분의 1)과 과 아랍 여성과 같이 연 15,000달러 정도 또는 그 이상의 수입으로도 사회적 차별 등의 이유 때문에 사회적 승진이 어려운 '상대적 빈곤'의 문제도 있다. 세계화, 시장경제화에서 빈부격차가 생겨 심각하지만 '빈곤 인구'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같은 지적에 빈곤 문제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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