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 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 琉璃纖維强化─ ]

요약 유리섬유·탄소섬유·케블라 등의 방향족 나일론섬유와 불포화 폴리에스터·에폭시수지 등의 열경화성수지를 결합한 물질이다.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며 녹슬지 않고 가공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 지름 0.1㎜ 이하로 가공한 유리섬유를 보강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외부 충격에 강하고 장력강도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보통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을 FRP라고 하지만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과 구별할 때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라고도 한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은 1940년대 초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1960년대 이후 유리섬유보다 우수한 탄소섬유가 출현해 플라스틱과 결합함으로써 기존에 사용되던 금속, 세라믹 재료 등을 대체하고 있다. 장점은 가볍고, 내구성·내충격성·내마모성 등이 우수하며, 녹슬지 않고, 열전도율이 낮고, 가공하기 쉽다는 것이다. 단점은 고온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건축자재, 보트의 몸체, 스키용품, 가정용 욕조, 헬멧, 테니스 라켓, 의자, 항공기 부품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품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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