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탄 보이저

요약 1986년 항공사상 최초로 무착륙 세계일주 비행에 성공한 항공기.

루탄 보이저

분류	쌍발 프로펠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84년
사용국가	미국
제원	폭 33.8m 길이 8.9m 높이 3.1m 주날개 면적 33.72㎡ 기체 중량 1,217㎏ 순항속도 시속 196.5㎞ 항속거리 4만 3928㎞ 승무원 2명

버트 루탄(Burt Rutan)이 무착륙 세계일주 비행을 위해 제작한 특이한 형태를 한 쌍발 이다. 재료는 모두 복합재를 사용하고 있다. 34m 가까운 길고 큰 주날개를 3개의 동체로 지탱하고 있으며, 가운데 동체의 앞과 뒤에 엔진을 장착하고, 그 중앙에 조종실을 배치하고 있다.

폭 33.8m, 길이 8.9m, 높이 3.1m, 주날개 면적 33.72㎡인 보이저의 기체 내부는 탱크로, 기체 자체의 무게는 1,217㎏에 불과하다. 이륙 최대 중량은 4,397㎏, 이륙 활주거리는 4,328m이다. 는 시속 196.5㎞, 는 4만 3928㎞이다.

1984년 6월 22일 첫 비행을 한 후 몇 차례의 시험비행을 거친 후, 1986년 12월 14일 동생 딕과 여자 지나 에이거가 탑승한 보이저는 미국 에 있는 에드워드 공군기지를 이륙하였다.

를 따라 서쪽으로 도는 코스로 세계일주 비행에 나선 보이저는 순조롭게 비행을 계속하여 4만 2212㎞의 거리를 216시간 3분 만에 비행하는데 성공하고, 12월 23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귀착하였다. 평균 속도는 시속 186㎞였다. 기체는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기증·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