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수술

치근단수술

[ root apex operation , 齒根端手術 ]

요약 치아뿌리끝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

에 이 있거나 에 되어서 치아뿌리끝에 염증이 일어난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치아뿌리끝 주위에 있는 조직은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치아뿌리끝에 있는 치조골 주위의 염증조직을 치아뿌리끝 부분과 함께 잘라내는데 이것을 치근단수술 또는 치근단절제술이라고 한다.

이 수술을 받으면 치아를 뽑지 않고 보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대비하여 근관치료는 치수에 염증이 있거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손상된 치수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형태는 여러 가지이며, 복잡한 경우에는 치아를 뽑아서 근관치료를 한 다음 다시 치아를 원래 있던 자리에 넣어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수술을 시행한 후에는 제거된 치아뿌리끝 중심부에 구멍을 낸 다음 충전물을 채워 넣어 완전히 막는다. 염증부위가 넓을 때에는 뼈가 잘 형성되도록 돕는 약을 넣기도 한다. 그 다음 수술한 부분을 봉합한다. 수술을 끝낸 다음에 수개월이 지나면 치아뿌리끝 주위에 뼈가 올라오게 된다.

이 수술은 근관치료를 했지만 통증이나 염증 증세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치아뿌리 통로가 좁아서 근관치료를 하는 기구로는 치아뿌리끝 부분까지 닿을 수 없는 경우, 치조골을 치료하는 경우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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