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판유리

요약 표면을 연마, 가공하여 만든 유리로 판유리의 한쪽 면 또는 양면을 연마, 가공하여 광택을 낸 것으로 연마판유리라고도 한다. 투명성과 투시성이 우수하여 어떤 방향에서 물체를 보아도 그 물체가 전혀 비뚤어 보이지 않는다. 양면을 연마한 것은 장식창, 고급 건축물의 외부 창유리, 자동차 유리, 사진건판용 등에 쓰이며 양질의 것은 거울로 사용된다.

판유리의 한쪽 면 또는 양면을 연마, 가공하여 광택을 낸 것으로 연마판유리라고도 한다. 투명성과 투시성이 우수하여 이 유리를 통하면 어떤 방향에서 물체를 보아도 그 물체가 전혀 비뚤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마판유리의 제조기술은 이미 300여 년 전에 개발되었다. 초기에는 유리를 회전 테이블의 석고 위에 놓고 모래 현탁액을 사용하여 연마한 후 유리를 뒤집어 놓고 같은 공정을 반복하였다.

이후 1925년 필킹톤사(社)는 회전 테이블을 서로 연결시켜 테이블의 위치에 관계 없이 유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연속식 연마법을 개발하였고, 이로 인해 체제가 확립되었다.

마판유리에는 한쪽 면만을 연마한 것과 양면을 모두 연마한 것이 있는데, 양면을 연마한 것은 장식창, 고급 건축물의 외부 창유리, 유리, 용 등에 쓰이며 양질의 것은 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