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과천축제

[ Gwacheon Festival , 果川─祝祭 ]

요약 경기도 과천시에서 해마다 9월에 열리는 공연예술축제.
국가 대한민국
분야 문화예술
주최시기 및 기간 매년 9월
개최장소 경기도 과천시
시작년도 1997년
행사내용 연극 공연, 학술행사

야외극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축제로,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한마당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린다. 1997년 (ITI) 총회 및 세계공연예술축제의 하나로 '경기-과천 세계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1998년에는 '과천 세계마당극큰잔치', 1999년에는 '마당'99 과천 세계공연예술제'로 치렀다. 바뀐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마당극 중심에서 벗어나 연극·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데 모아 복합공연예술의 장으로 탈바꿈하였다. 2000년~2002년 '과천마당극제'로 열렸고 2003년 과천한마당축제로 변경하여 ·· 등 국외 작품을 공연하는 등 국제적인 축제가 되었다. 2013년 '과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예술인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현대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해외 초청공연, 국내 초청공연, 기획 공연 등 매일 6, 7개씩의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초청극단의 공연은 세계 여러 나라의 마당극 공연 양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몇 작품을 제외한 모든 공연이 무료인데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개막작, 해외초청작, 국내공식초청작, 국내자유참가작, 국내특별참가작, 사전행사 등의 공연이 있고, 부대행사로 축제마당과 무대탐방체험, 공연 따라 배우기, 가을걷이체험, 짚인형연극놀이체험 등의 문화체험, 논문공모, 도시와 축제, 사진공모가 있고, 과천주막거리, 과천화훼전시회가 운영된다.

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식참가작인 어린이극 공연관람과 연계하여 무대와 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탐방체험이 있어 관객지향의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03년 개막작인 〈기원〉은 한국·이라크·미국 공연인들이 함께 만든 집단 퍼포먼스였고, 현대 야외극의 정수로 평가받는 독일의 〈타이타닉〉이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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