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구급방

가정구급방

[ 家庭救急方 ]

요약 1928년 박용남(朴容南)이 펴낸 대중용 구급의료서적.
구분 가정의학
저자 박용남
시대 1928년

정선가정구급방이라고도 한다. 대중용 구급처치법을 다룬 서적으로 1928년 박용남(朴容南)이 동양서원(東洋書院)에서 펴냈다. 본문 구성은 내과병의 구급법, 중독, 이물(異物)의 적출법(摘出法), 화상급동상(火傷及凍傷), 지혈법, 실기급가사(失氣及假死), 법, 외상, 교상(咬傷)의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말미에는 임신 중의 섭양법(攝養法), 유모선택법 등 와 소아과에 관련된 응급지식을 기술하고 있다. 권말에는 과 글리세린, , 암모니아수 등 가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구급약의 종류와 사용법을 덧붙여 놓았다.

본문 내용은 원인과 증상·구급법의 순서로 구분하여 기술했으며, 대부분 한문으로 되어 있어 읽기에 다소 어렵다. 그러나 서양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다루어져 있으며, 특히 인공호흡법이나 를 사용한 지혈법 등은 를 통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20세기 초기에 과 서양의학의 접목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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