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호

두성호

[ 斗星號 ]

요약 1983년 대우조선해양(주)에서 건조한 한국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

1984년에 건조되었고 한국에서는 유일한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1982년 7월 대우조선해양(주)의 전신인 대우조선에서 한국석유시추(주)의 주문을 받아 같은 해 11월 건조에 들어가 이듬해 3월 건조한 뒤, 5월 인도되었다. 수심 450m의 바다에서 해저 7,600m까지 굴착이 가능하고, 초속 56m의 과 30m의 파고, 영하 20℃의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를 제외한 세계의 어느 해역에서도 탐사가 가능한 고성능 시추선이며, 1983년 세계 최우수 시추선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승선 인원은 최대 96명이며, 장기간 해상작업을 할 수 있도록 숙소·식당·영화관·오락실·도서실·냉난방시설과 의료 시스템(6개 병상)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발전 능력은 소도시의 소요량과 맞먹는 6,200kW이다.

1994년 한국석유시추(주)가 한국석유공사에 통합되어 현재 한국석유공사가 소유하고 있다. 건조 이후 알래스카···말레이시아· 등지에서 80회가 넘는 시추에 성공하였고, 1997년부터 흑자를 기록하였다. 1998년 로부터 ISO 9002 인증을 받았고, 국제시추회사협회(IDAC)로부터 5년 무사고 조업인증을 획득하였다.

국내에서도 1998년 7월 한국 최초의 가스 인 동해 가스전(동해 1가스전) 시추에 성공해 2004년 4월 3일부터 시험 생산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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