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사상체질

[ 四象體質 ]

요약 장부(臟胕)의 대소(大小)를 기준으로 사람을 네 가지의 부류로 나눈 것을 말한다. 심(心)을 제외하고 폐(肺)와 간(肝)의 대소와 비(脾)와 신(腎)의 대소를 기준으로 폐대간소한 사람을 태양인, 간대폐소한 사람을 태음인, 비대신소한 사람을 소양인, 신대비소한 사람을 소음인으로 구분한다. 

(李濟馬, 1836∼1900)가 《》에 기록한 내용으로, 의 체질을 장부의 대소를 기준으로 과 ··의 네 가지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사람마다 체질은 내부 장기의 기능, 마음의 욕심, 타고난 성향과 재주, 몸의 형태와 기운의 형상, 얼굴의 모양과 말하는 기운 등에 따라 서로 다르며 이에 따라 생리, 병리, 약리 및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조건 등도 달라진다.

사상체질은 세 가지 특징적 측면을 띠고 있다. 우선 품수의학적인 면이다. 품수(稟受)란, 체질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부모와 조상의 생김새는 물론 성품과 질병의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해 받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심신의학적인 면으로 사람의 마음이 체질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체질의학적인 면이다. 이는 환자를 치료할 때 사람마다 각각 체질적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야한다는 관점으로 동일한 병이라 하여도 치료 방법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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