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집

송암집

[ 松巖集 ]

요약 조선 중기의 학자 권호문(權好文)의 시문집.
구분 시문집, 목활자본
저자 권호문
시대 1679년(숙종 5)

원집 6권·부록·속집 6권·별집 2권 합 5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활자본이다. 안동 (靑城書院)에서 1679년( 5) 간행된 원집과 후손 택부(宅孚) 등이 1809년 간행한 속집과 연보를 합편하고, 후손 영갑(寧甲) 등이 1895년 간행한 별집을 모은 것이다. (李玄逸)의 서문이 있다.

저자 권호문은 의 문인으로 시에 급제했으나 잇달아 부모상을 당하자 관계 진출을 단념하였다. 덕망이 높아 찾아오는 문인들이 많았으며, 글들은 유유자적한 산림처사의 기질이 엿보인다.

권1~3은 시 500여 수, 권4는 시·부(賦)·사(詞)·장(狀)·제문(祭文), 권5는 녹(錄)·기(記)·서(書)·설(說)·명(銘) 등이다. 이중 《한거록(閑居錄)》은 자신을 관직에 천거하려 하자, 벼슬할 뜻이 없음을 밝힌 글이다. 권6은 《잡의집록(雜儀輯錄)》과 《속록(續錄)》이 수록되어 있다.

《잡의집록》은 부부·부자·형제 간의 도리와 노비사역, 제사, 이웃과의 화목 등에 관해 설명한 가잠(家箴)과 술좌석의 초청법·예의 등에 관해 설명한 주례(酒禮)로 되어 있다. 부록에는 행장(行狀)·묘지(墓誌)·제문(祭文)·만사(挽詞) 등이 실려 있다.  

속집의 권1∼5는 시 약 390수, 권6은 부(賦)·문·기·서(書)·설··묘지 등이 실려 있다. 끝에 국한문을 혼용한 를 본뜬《독락팔곡(獨樂八曲)》, 연시조《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을 수록했다. 별집의 권1은 부(賦)·시, 권2는 시·서(書)··제문·장(狀)·서(序)·기(記)가 수록되어 있다. 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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