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여성회

천도교여성회

[ 天道敎女性會 ]

요약 천도교의 교리인 인내천 사상에 따라 1924년 설립된 여성단체.
구분 여성단체
설립일 1924년 03월 25일
설립목적 민족 문명의식 고취와 민족정신 함양, 인내천(人乃天)의 목적 달성을 위한 포덕천하
주요활동/업무 일제강점기 청년운동, 출판 문화운동, 농민운동, 어린이운동, 여성운동 등 신문화운동 전개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경운동 88) 천도교중앙대교당 내

1922년 조직된 대한여자기독청년회(대한YWCA연합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조직된 전국적인 여성단체이다. 1924년 3월 25일 민족 문명의식 고취와 함양을 목적으로 천도교 제3세 인 (孫秉熙)의 부인 주옥경과 손광화 등이 창단하였다. 당시의 이름은 내수단(內修團)으로, 안으로 닦는다는 뜻이다.

이후 내수단은 전국 100여 곳에 지부를 두고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신타파와 문맹퇴치, 생활개선 운동, 남녀평등 운동 등을 펼치는 한편, 인신매매, 부당결혼 등의 악습철폐를 주장하면서 여성의 지위향상에 힘썼다. 또 생활혁신과 상 정립을 위해《부인》《신여성》《신앙과 여성》등 여성잡지를 통해 여성의 교양을 높이고, 사회진출과 여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섰다.

1931년에는 내수단과 1927년에 조직된 천도교 여성동맹을 통합해 내성단으로 이름을 바꾼 뒤 1940년 내수회, 1966년 천도교부인회를 거쳐 1968년 다시 지금의 천도교여성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는 천도교의 교리인 (人乃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수도를 통해 안으로는 도(道)를 완성하고, 밖으로는 포덕천하(布德天下)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회 본부는 서울특별시 경운동 88번지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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