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컵

로보컵

[ RoboCup ]

요약 로봇에 의한 축구의 월드컵 대회.

공학과 의 융합·발전을 목적으로 일본의 인공지능 로봇 연구자들에 의하여 제창되었다. 로봇들이 펼치는 축구시합으로, 인공지능 및 지능 로봇 연구의 대표적인 예제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는 플레이어 전원이 동시에 움직이며 벌이는 경기로, 여기에서는 특히 팀 플레이가 중요시된다.

축구에서는 중앙집권적이 아니라 각 플레어의 독자적 판단이 거듭되면서 게임이 성립된다. 천천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또한 플레이어 간의 통신이 그다지 긴밀하지 않다.

이런 점 등에서 로봇 축구는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의 좋은 소재가 된다.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이란 하나의 에이전트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에이전트 간의 협동이 필요한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안된 시스템이다.

일본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실행조직이 결성되어 1997년 8월에 나고야에서 제1회 로보컵대회가 개최되었다. 그 이후 해마다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자동이동 로봇으로 실시되는 3개 리그와 으로 실시되는 1개 리그 등 4개 리그가 있다. 2002년에 휴머노이드 리그가 신설되었고, 2005년에 오사카에서 국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는 축구뿐 아니라 대규모 가 일어난 경우에 구조작업을 담당할 로봇의 연구 개발을 위한 로보컵 레스큐(rescue) 대회, 차세대 로봇기술의 담당자를 기르기 위한 주니어 대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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