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시학
[ La poetique l'espace , 空間─詩學 ]
- 요약
이미지의 현상학을 추구한 가스통 바슐라르의 문학비평서.
구분 | 비평 |
---|---|
저자 | 가스통 바슐라르 |
시대 | 1957년 |
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가 1957년 발표한 책이다.
이미지의 이란 독자가 시를 읽으면서 느끼는 의식의 체험, 즉 시적 교감의
주관적인 느낌들을 묘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집, 집과 세계, 서랍과 상자와 장롱, 새장, 조개껍질, 구석,
세미화(細微畵), 내밀(內密)의 무한, 안과 밖의 , 원의 현상학 등의 소제목을
통해 이미지의 현상학을 추구하고 있다. 먼저 인간의 집과 사물들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서랍, 상자, 장롱 등을 통해서 숨겨진 것의 미학을 이야기하였고,
'세미(細微)'와 '무한'을 주제로 하여 큼과 작음의 변증법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 문제되는 상상력의 궁극성은 요나콤플렉스이다. 그것은 우리들이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우리들 무의식 속에서 형성된 이미지로서, 우리들이
어떤 공간에 감싸이듯이 들어 있을 때 안온함과 평화로움을 느끼는 것은 이
요나콤플렉스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은 집, 서랍, 상자, 장롱,
새집, 조개껍질, 구석 등 내밀한 공간의 이미지들이다.
이 책에서 바슐라르가 강조하는 것은 문학과 예술에 대한 심미적인 체험이나
상상력이 그 본질적인 차원에서 인간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전기적 비평과 정신분석학 비평에 대해 비판하는데, 즉 이것은 결정론적인
문학관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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