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검사의 역사

학력검사의 역사

학력검사는 평가의 방법으로 이나 논문형 시험이 오랜 세월 사용된 후에야 출현하였다. 최초의 학력검사는 1864년 영국의 G.피셔가 만든 척도부(尺度簿:scale books)로, 이것은 쓰기·(綴字)·산수··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에서는 1895년 J.M.라이스가 만든 철자의 객관적 검사법(spelling test)으로 4학년에서 8학년까지 1만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력검사를 실시하였다. 라이스는 철자검사법 외에 및 의 검사법도 발전시켜 오늘날 표준학력검사라고 하는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평가방법의 출현에 공헌하였다.

표준학력검사로는 1908년에 C.W.스톤이 만든 수학적 추리검사(arithmetic reasoning test)가 최초이다. 또한 1909년 미국의 E.L.손다이크는 학생들의 쓰기(handwriting)를 평가하는 척도를 만들었으며, 이밖에도 여러 가지 척도와 검사법을 만들어 측정과 검사분야에 크게 공헌하였다. 1910년대 초기에는 교사들의 성적평가방법의 비타당성을 지적하는 많은 연구가 나와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모색·발전시켰으며, 1920년에는 W.A.매콜에 의한 교사작성의 객관적 학력검사가 널리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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