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내시경

초음파내시경

체강(體腔) 안에서 초음파로 그 주위의 장기를 관찰할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기기이다. 근래에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가 널리 보급되고 있는데, 복부질환의 경우, 몸 표면에서 보낸 초음파는 안의 가스에 의하여 강하게 반사되어 깊은 부분은 관찰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래서 내시경 끝에 초음파 진동자를 부착시켜 위 등의 체강 안에서 초음파를 보내어, 그 주위의 장기(특히 췌장)를 관찰할 목적으로 초음파내시경이 개발되었다.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복부 깊숙이 있는 췌장 등을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다시 고주파수(5~10MHz)의 초음파를 사용함으로써 소화관벽을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어, 소화관 점막 밑의 진단이나 의 국소침윤의 정도를 진단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인정되고 있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