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이씨

요약 경상남도 고성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 중국 한(漢)나라 무제 때 중서사인(中書舍人)이었던 이반(李槃)의 24세손인 이황(李璜)이 시조이다.

고성이씨 사당

시조는 한문제(漢文帝) 때 사람인 반(槃)의 24세손 황(璜)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말 이후에 성세를 보였으며, 조선에서 급제자 36명, 상신 1명을 배출하였다. 조선에서 대표적 인물은 원(原)이다. 그의 가계(家系)는 고려의 명문으로 고조부는 때의 세자원빈(世子元賓)·밀직사판사(密直司判事) 존비(尊庇), 증조부는 삼사판사(三司判事) 우(瑀), 조부는 때 수문하시중을 지내고 로 이름 높았던 행촌(杏村) 암(灸), 아버지는 (權近)의 장인으로 역시 공민왕 때 진현관대제학에 이른 강(岡)이다.

원은 때 에 이르렀고 에 녹선되었다. 《(靑坡劇談)》으로 이름난 청파 륙(陸)은 원의 손자이다. 또, 때 난을 일으켰던 괄(适)은 육의 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