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검사

광각검사

[ light perception test , 光覺檢査 ]

요약 빛을 느끼는 눈의 작용에 대한 검사.

눈에 을 비추고 빛의 유무를 판단하게 하는 시력검사의 하나이다. 빛의 유무를 판단하면 그 시력을 광각이라고 한다. 만약 광각마저도 없을 경우 시력은 0으로 표시한다. 검사방법은 약한 조명 아래에서 시력표를 읽게 하는 법을 비롯해서 포스터(Forster)의 광각계, 마겔(Magel)의 계, 골드만(Goldman)의 암순응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빛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캄캄한 곳에서 환자가 겨우 알 수 있는 빛의 강도를 측정한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처음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다가 차차 주위를 식별하게 되는데, 이것을 암순응이라고 한다. 광각을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이러한 암순응을 검사해야 하므로 광각검사를 '암순응검사'라고도 한다.

건강한 눈의 암순응이 완성되려면 30분에서 1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부터 처음 15분 동안은 광각이 뚜렷하게 증진된다. 암순응이 완성되었어도 광각이 매우 나쁘거나 암순응 완성에 필요한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야맹증으로 분류한다.

한편 어두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오면 눈이 부셔서 잘 보이지 않다가 점차 밝은 것에 익숙해지는데, 이러한 상태를 이라고 한다. 명순응에 필요한 시간은 보통 1분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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