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집

방촌집

[ 村集 ]

요약 조선 초기의 문신 방촌 황희(黃喜)의 시문집.
구분 시문집, 목활자본
저자 황희
시대 1935년

14권 7책으로 구성되었으며 목활자본이다. 1935년 황의창(黃義昌)이 편집·교열해 간행했다. 이건방(李建芳)이 서문을, 이승규(李昇圭)가 발문을 썼다. 체제는 원집·별집·외집·연보·부록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곡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의 4대에 걸쳐 관직생활을 한 저자의 면모를 잘 반영하고 있다.

저자는 본관 장수(長水), 자 구부(懼夫), 호 방촌으로, ·병조··의 와 강원도 ·· 등을 역임하고, 1449년 벼슬에서 물러날 때까지 18년간 을 지냈는데,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하여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는 시문에도 뛰어나 몇 수의 작품도 전해진다.

수록된 글은 대부분 시(詩)·서(書)·의(議)·계(啓) 등으로, 이 가운데 권2∼8의 별집·외집에 실린 530여 편의 의와 계는 나라 안팎의 정사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책을 세운 글들이다.

그외에도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였는데, 농사의 개량과 구황책(救荒策), 교육발전, 예법 개정, 천첩(賤妾) 자녀의 천역(賤役) 면제, 북방 의 토벌, 왜(倭)와의 무역정책 등 그 내용이 실로 다양하다. 조선 초기의 정치·사회·경제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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