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쥐

요약 2001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개발한 인간의 뇌세포를 가진 쥐로 뇌졸중·알츠하이머병·조현병(정신분열병) 같은 질병의 연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쥐를 말한다. 10주 된 인간의 태아로부터 줄기세포를 떼어 내 쥐의 뇌에 주입하였는데, 14개월 후 그 줄기세포들이 쥐의 뇌 전체 부위에서 자라났는데, 모양도 특정 부위에 있는 인간의 뇌세포와 닮은 꼴이었다. 그러나 정신기능은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의 에서 인간에게는 실험을 하기 어려운 ··(정신분열병) 같은 질병의 연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인간의 뇌를 지닌 쥐를 말한다. 이 대학에서는 2001년 10주 된 인간의 로부터 줄기세포를 떼어 내 쥐의 뇌에 주입하였다. 이어 14개월이 지나자 주입된 줄기세포들이 쥐의 뇌 전체 부위로 퍼지면서 자라났는데, 모양도 특정 부위에 있는 인간의 뇌세포와 닮은 꼴이었다.

그러나 스탠퍼드대학교 측에서는 이 쥐의 뇌는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을 만큼 크기와 복잡성, 조직구조를 갖고 있지 못해 인간의 정신기능을 발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인간과 아주 흡사한 영장류에 주입할 경우 인간의 사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인간의 의식을 가진 동물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