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컴퓨터

분자컴퓨터

[ molecular computer , 分子─ ]

요약 효소와 DNA를 이용한 컴퓨터.

기존의 실리콘 칩에 비해 수천 배에서 수만 배나 빠르고, 크기도 사람의 몸속을 돌아다니며 등을 찾아 처치하는 에 붙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게 만들 수 있다. 양자컴퓨터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데, 예를 들어 3과 5를 곱하라는 명령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와 DNA가 들어 있는 액체에 가하면, 효소는 DNA 분자의 염기서열이 15를 나타내도록 변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나노컴퓨터·양자컴퓨터·광컴퓨터 등과 함께 미래의 컴퓨터로 불리며, 21세기 혁명을 몰고 올 꿈의 컴퓨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DNA 분자와 효소로 구성되기 때문에 (CPU)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들 수 있고, 현재의 컴퓨터가 한 가지씩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과 달리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지능 축적도 가능하다.

2000년 말 다국적 연구팀이 처음으로 실리콘 칩보다 수천 배 빠르고 크기도 작은 DNA 모터를 만들어 분자컴퓨터 개발의 실마리를 제공한 뒤, 2002년에는 미국에서도 단일 분자로 컴퓨터 칩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으면서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들은 2010년 경이면 혼합 분자-실리콘 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기분자가 스위치 기능을 하기 때문에 분자컴퓨터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부품이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이기 때문에 넓게는 나노컴퓨터의 범주에 포함된다.

참조항목

, , , , , ,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