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닥터

오버닥터

[ over doctor ]

요약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으나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고학력 실업자를 일컫는 용어.

보통 고학력 실업자 또는 박사 실업자로 부른다. 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박사 과정에서 해당 학점을 취득하고 박사 논문을 써서 학위를 취득한 사람과 학점은 취득했으나 학위는 취득하지 못하고 수업 연한을 넘긴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고학력 실업자까지 포함된다.

1990년대 이후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이러한 고학력 실업자들이 늘어났는데, 한국에서도 1997년 (IMF) 를 전후해 수천 명에 달하는 박사 실업자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는 기업들이 직원 채용규모를 줄임으로써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석사·박사학위가 남발됨에 따라 생긴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예를 들어 2001년에만 인문계열 4,638명, 사회계열 2,798명, 이학계열 3,149명, 공학계열 2,869명 등 총 1만 3454명의 박사 실업자가 발생했는데,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고급인력의 수급문제가 점점 더 큰 가 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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