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유형

직업의 유형

1949년 에서 개최된 국제노동통계 전문가회의에서 채택된 국제표준직업분류법(ISCO)을 모태로 하여 과 에서는 국세조사시 자국에 적절한 직업분류법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은 재정경제원 에서 국제직업분류법에 입각하여 한국표준직업분류법을 채택·활용하고 있다.

1960년의 국세조사 때, 처음으로 체계적인 직업분류제가 채용되었고, 그후 국제적 비교의 통일적 편의를 기하기 위하여 1970년 8월 (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에 따른 방법이 채택되었다. 1985년 인구 및 주택센서스에서의 직업분류는 대분류 8종, 중분류 83종, 소분류 286종으로 분류·실시하였다. 대분류를 요약하면, ① 전문기술직, ② 행정관리직, ③ 사무직, ④ 판매직, ⑤ 서비스직, ⑥ 농수산업 종사자, ⑦ 생산·운수·단순노무종사자, ⑧ 분리곤란자로 구분된다.

직업분류는 개인이 종사하는 일의 내용이나 조건에 기초하는 것으로서 개인이 속하는 회사·단체 등 사업소의 종류와는 다르다. 사업소의 종류는 산업분류의 범주에 속하며 최근에는 농림·어업과 같은 제1차 산업, 제조업·건설업 등의 제2차 산업, 운수·통신·서비스 등의 제3차 산업의 종사자라는 식의 분류법도 산업부문에서는 실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직업분류와 산업분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생활양태가 변하면서 저작권관리원·나무의사·수의디자이너 등의 특수한 직종도 생겼으며, 이에 반해 텔렉스원··타자수·버스안내양 등은 없어졌다. 1995년 노동부 산하 국립중앙직업안정소의 조사에 의하면 직업의 종류가 1만 2045종인데, 이는 1985년 1만 451종보다 13.2%가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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