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구의 사육법
기르는 장소는 마리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최소한의 넓이는 2마리인 경우 60㎤,
4마리일 때는 가로 60㎝, 세로 90㎝, 높이 60㎝ 정도의 넓이면 된다. 8마리는 90㎤,
15마리 정도일 때는 2㎥이면 된다.
가급적 그물 눈이 넓은 철망을 둘러서 안에서 주위가 잘 보이게 한다. 한쪽에
출입구를 만들고 트랩 장치를 해서 비둘기가 안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지 못하게
한다. 출입구 바깥쪽에는 발판을 두는데, 넓이가 넓을수록 비둘기가 내려앉는 데
편하고 내려안장 머무는 공간이므로 튼튼히 고정해 두어야 한다. 안에는 둥지용으로
1쌍에 1개씩 가로·세로 각 36㎝, 높이 33㎝ 정도 되는 상자를 만들어 두고 석고로
만든 접시를 넣어 준다. 사육 공간이 넓은 곳에는 홰판을 만든다.
사료는 40%, 밀 25%, 20%, 삼씨 15%의 비율로 섞은 것을 표준으로 하며
그 밖에 소금을 뿌린 흙이나 채소·물도 필요하다. 사료는 1일 35∼40g을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서 준다. 새끼를 기르는 동안에는 2마리 분량을 먹이고 삼씨 등
영양분이 많은 것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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