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임질
감염 후 3∼5일이 지나면 요도가 가렵고 따끔거리며, 요도구가 점착하게 된다.
이어서 요도구가 발갛게 붓고 요도에서 농(고름)이 나온다. 배뇨 때에 요도에 열감
또는 동통이 있다.
요도에서 배농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임질이라고는 할 수 없다. 화농균 등에 의한
비임균성 도 의외로 많고, 증세는 대체로 임질보다 가볍지만 치유되기
어렵다. 어느 경우이든 이상이 인정되면 곧 전문의의 정밀검사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해 두면 전부요도염에서 후부요도염으로 진전하여 빈뇨가
되고, 마음먹은 대로 배뇨가 되지 않으며, 또 배뇨가 끝날 무렵에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여기까지 진행되면 다시 ·부고환염을 비롯하여 혈행 중에 임균이
침입하여 ·근염·골막염·심내막염·수막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또 만성화하면 완치될 때까지 장기간을 요하고, 으로서 요도협착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초기의 배농 때에 국소에 닿은
손가락은 반드시 물로 씻고 소독해야 한다. 만일 농이 눈에 들어가면
농루안(膿漏眼:임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급성결막염으로서, 고름이 흘러나오고
심한 경우 실명하기도 한다)이 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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