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직물공업의 발달사

모직물은 고대 유목민의 면양 사육에서부터 유래하며 의 사용에서 직물 생산으로 발달하였다. 서양에서는 서남아시아에서 시작되어 도의 세력 아래 있던 시칠리아에 전해져 의 전 도시에 전파되었다.

공업으로서 기초를 세운 것은 으로 14세기부터 모직물 공업이 성장하여 15세기 초에는 모직물 수출국이 되었다. 이후 유럽 각 지역에서 모직물 공업이 성행되어 모직물 공업은 근세 유럽의 국제 상업전에 있어서 승패의 열쇠였으며 또한 적 공업 조직의 모태였다고 할 수 있다. 근대적인 기계생산방식이 채용된 것은 산업혁명 이후이다.

한국은 19세기 초에 서양문화가 전래되면서 보급되었다. 방모방직시설은 1938년에 처음으로 설치되었고, 소모방직시설은 1954년 이후에 설치되었다. 그후 많은 발달을 하여 120수 고급양모복지까지 생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