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 水原川 ]
- 요약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에서 시작되어 수원시의 남쪽을 가로질러 황구지천으로 흘러드는 지방2급의 하천이다. 길이는 2.72km, 유역면적은 25.80km²이다. 1996년부터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을 전개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많이 탈바꿈하였다.
수원천
국가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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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수원시 |
유역면적 | 25.80㎢ |
길이 | 2.72㎞ |
길이 2.72km, 유역면적 25.80㎢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끼고 있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수원시 광교산(光橋山:582m)에서 발원해 광교 를
거쳐 수원시의 남쪽 을 가로질러 황구지천(黃口池川)으로 흘러든다.
그러나 1991년부터 난을 해소하고 주변의 을 살린다는 목적으로 하천의
일부 구간을 로 덮어 복개하면서 이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하였다.
1994년 화성 성곽 밖의 지동교에서 남쪽으로 매교 780m 구간이 시민들의 94%
찬성으로 복개되고, 1995년 3월부터 다시 상류 구간의 2단계 복개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이때부터 15개 시민단체들이 '수원천되살리기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수원천 복개 반대 및 남수문 복원 촉구' 운동을 전개해 결국 복개 공사는
철회되고, 30%나 진척된 복개 공사도 중단되었다.
1996년부터는 직선화되고 오염된 수원천의 를 걷어낸 뒤, 수초가 자라고
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공간의 조성과 나무
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조성하는 등 하천 복원사업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복원작업이 완료된 구간은 개꽃아재비··개쇠스랑개비·,
···, 논우렁·, 등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하였다. 2003년 1월 현재 이미 복개된 780m 구간에
대한 복원 계획도 추진하고 있으나, 천문학적인 등으로 인해 그 성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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