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만편모충증

리슈만편모충증

[ leishmaniasis , ─鞭毛蟲症 ]

요약 리슈만편모충에 의한 감염증.

리슈마니아증이라고도 한다. 리슈만편모충 충체의 크기는 2∼3㎛로, 인체 내에서 등 단핵식계 또는 망상내피계 세포의 속에 기생하는데, 된 세포의 세포질 안에 식공포를 만들고 그 안에서 과 증식을 한다. 유행 지역은 의 경우 주로 ·· 등지이며, 남부부터 일대,  여러 국가, 남 연안 지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해 있다. 지역은 를 포함하여 와 남아메리카 여러 국가에서 유행한다. 한국은 법정전염병 제4군으로 지정하고 있으므로 이 감염증이 의심되면 반드시 가까운 에 신고해야 한다.

매개곤충은 모래파리(sandfly:흡혈성 파리)이다. 리슈만편모충을 보유하고 있는 야생 또는 애완용 개, , , 자칼 등을 흡혈할 때 이 충체에 감염된 대가 모래파리의 체내로 들어가면 무편모충체(amastigote)가 전편모형(promastigote) 시기로 탈바꿈하여 증식한다. 모래파리가 사람을 흡혈할 때 전편모형이 침과 함께 주입되어 감염된다.

감염증의 종류는 3가지가 있으며 증세는 다음과 같다. ① 리슈만편모충증:1주일에서 수개월의 잠복기를 갖는다. 사람 대 사람으로 전파하지는 않지만 이나 성행위에 의한 감염이 있다. 원충이 있는 동안만 전염력이 있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보통 수개월에서 2년간 모래파리에 대한 전염력이 있다.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한번 감염되면 일생 동안 지속되는 종특이적 이 생긴다. ② 피부· 리슈만편모충증:초기에는 침입한 피부와 점막 부위에서 처럼 시작되며, 이 일어난 후 무통성 이 된다. 수주에서 수개월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다시 재발하면 궤양··결절 등을 형성한다. ③ 리슈만편모충증:·간비종대·림프절종창··감소·감소 등이 나타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에 이른다.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환자를 격리시킬 필요는 없지만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은 과 격리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매개곤충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모래파리는 주로 저녁에 활동을 시작하므로 이 시각에 수풀 등 모래파리가 나오는 장소를 피한다. 외출할 때 곤충 기피제 등의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가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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