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시각증후군

요약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여 시각에 생기는 각종 증상.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을 받는다. 여기서 좀더 진행되면 시각에 갖가지 증상이 생기는데, 그러한 증상들을 한꺼번에 부르는 말이다. 컴퓨터시각신드롬이라고도 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을 비롯한 각국에서 심각하게 거론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건조하고 타는 듯하며,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린다. 또한 이 달라지며 이 생기기도 하며, 의 저하와 · 등도 일으킬 수가 있다.

이러한 상태는 대체로 컴퓨터 화면에서 떨어져 휴식을 취하면 사라진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무반사 화면 보안경 혹은 엷은 빛깔이 들어간 안경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화면의 색상을 이 덜한 쪽으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심하면 안구 을 하거나 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컴퓨터 관련 증후군은 3∼5년간의 를 거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참고로 컴퓨터시각증후군은 스크린의 전자파로 인한 두통과 시각장애 등의 증세를 말하는 VDT증후군의 일부분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