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채

이경채

[ 李景采 ]

요약 일제강점기 광주와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광주에서 항일 학생비밀결사단체인 독서회에 참여하였다. 상하이[上海]로 망명한 뒤, 인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한국독립보 발간에 참여하였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910.4.6 ~ 1978.3.26
별칭 이명 중환, 일휘, 김판수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전남 광산
주요수상 대통령표창(1980), 건국훈장 애국장(1991)

이명(異名)은 중환(中煥)·일휘(一輝)·김판수(金判洙)이다. 광산(光山:현재 )에서 출생하였다.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항일 학생비밀결사단체인 독서회(讀書會)에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1928년 4월 '조선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일본에 되어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법 위반 등으로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때 학교 당국이 이경채를 퇴학시키자, 광주고등보통학교를 비롯한 광주농업학교·광주사범학교 학생들이 이에 항의하여 5개월간 동맹 항쟁을 하였다.

출옥 후 1931년 일본으로 건너가 [早稻田大學]에 입학하여 학생운동을 계속하다가 1933년 일본경찰의 감시를 피해 [上海]로 망명하였다. 이름을 김판수라고 바꾸고 (仁成學校)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1934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한국독립보(韓國獨立報) 발간에 참여하였다. 1936년 9월 중국 육군군관학교에 입교하여 군사훈련을 받았고, 중국 육군 제11사에 배속되어 항일전쟁에 참가한 뒤 1949년까지 중국군에서 복무하다가 중국 중앙군에서 중령(中領)으로 제대하였다. 1980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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