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정사 팔상도

혜원정사 팔상도

[ 慧苑精舍 八相圖 ]

요약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혜원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불화(佛畵). 2002년 5월 6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부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2002년 5월 6일
관리단체 혜원정사
소재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4동 1113-5번지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2002년 5월 6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25년 무렵에 제작된 불화로 모두 8폭이며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채색불화를 계승하고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단계로 나누어 그린 그림으로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야전법상(鹿野轉法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등의 여덟 장면이다. 이 팔상도는 후대에 부분적인 보채(補彩)가 있었으나, 작품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이다.

작품의 도상은 조선 후기 팔상도의 전통 도상을 계승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부분적인 변화를 나타내며, 특히 18세기에 제작된 송광사·통도사에 소장되어 있는 팔상도 도상과 유사한 작풍을 보인다. 이 팔상도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작품이지만, 상태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18세기 팔상도의 전통 도상의 계승과 변화에 관한 연구자료이다.

참조항목

불화, 팔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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