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명호스님 초상

진관사 명호스님 초상

[ 津寬寺 명호僧 肖像 ]

요약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佛畵). 2002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진관사 명호스님 초상

진관사 명호스님 초상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2년 3월 15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은평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나한조사도
크기 가로 83㎝×세로 106.2㎝

2002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불화는 고려시대에 지은 사찰인 진관사의 칠성각 칠성도(七星圖) 오른쪽에 봉안된 영정이다. 그림의 크기는 가로 83㎝×세로 106.2㎝이다. 화면의 상단에는 세로로 찬시(讚詩)가 적혀 있는데, 한글로 '인怠 사졀명호불영뎡'이라고 씌어진 것으로 보아 승려인 명호 영정을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의 중앙에는 경상(經床)을 앞에 두고 정면을 향하여 바닥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승려의 모습을 화면 가득 그렸는데, 승려의 양쪽 옆으로 불자(佛子)와 두루마리를 든 시자(侍者)를 배치한 특징적 화면 구성을 나타낸다. 영정의 제작연대와 화가의 기록이 없어 조성 연대나 화승(畵僧)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전체적인 구도와 채색 등으로 볼 때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찬시와 한글 제목이 적혀 있는 등 다른 영정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참조항목

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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