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전쟁

극한전쟁

[ war spasm , 極限戰爭 ]

요약 적대국에 최대의 손실을 가할 목적으로 모든 국방 역량을 동원해 벌이는 전쟁.

일종의 보복전쟁으로, 적대국에 최대의 손실을 가할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벌이는 전쟁을 말한다. 따라서 전쟁 결과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 혹은 전쟁이 자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국에게 가장 심각한 타격을 줄 목적으로 전쟁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국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역량까지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전쟁이다.

말 그대로 극한까지 몰고 가는 전쟁으로, 어떠한 선택적 반응의 기반 위에서 벌이는 전쟁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개념이다. 이 극한전쟁의 최후수단은 이른바 핵 극한상황으로 불리는 '최후의 날의 기계(Doomsday Machine)'가 작동하는 순간이다. 곧 최후의 날을 의미하는 것이다.

'심판의 기계'로도 불리는 '둠스데이 머신'은 핵을 의미한다. 1963년 제작된 큐브릭(Stanley Kubrick) 감독의 흑백 《》에도 이 기계가 등장한다. 이 영화에서는 의 첨단인 '둠스데이 머신'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핵폭탄을 실은 의 가 출격해 소련의 (ICBM) 에 핵폭탄을 투하하면서 끝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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