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키페

알키페

[ Alcippe ]

요약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여성.

'굉장한 여자'라는 뜻으로서, 같은 이름을 가진 여러 명이 있다. (軍神) 아레스는 의 딸 아글라우로스와 관계하여 알키페를 낳았는데, 그녀로 인해 최초의 살인사건 재판이 열리게 되었다. 의 아들 할리로티오스가 알키페를 범하자, 아레스가 그를 살해하였던 것이다. 포세이돈이 아레스를 고발함으로써 재판이 열렸는데, 포세이돈과 아레스를 제외한 올림포스의 열두 신이 배심원 자격으로 표결한 결과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의 아레오파고스에서 열린 이 재판은 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피사의 왕 오이노마오스의 딸 알키페는 아레스의 아들 에베노스와 결혼하여 마르페사라는 딸을 낳았다. 에베노스는 장인이 그랬던 것처럼 딸의 구혼자들과 전차 경주를 벌였는데, 에게 딸을 빼앗긴 뒤 절망하여 강물에 투신 자살하였다.

이 밖에 왕 의 아들 에우팔라모스와의 사이에서 전설적인 장인(匠人) 다이달로스를 낳은 여인의 이름도 알키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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