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마뉴상

샤를마뉴상

[ Charlemagne Prize , ─大帝賞 ]

요약 카롤링거 왕조의 제2대 프랑크왕국 국왕인 샤를마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
원어명 Karlspreis

샤를대제상·카를대제상·카롤루스대제상·찰스대제상이고도 한다. 샤를마뉴 재위 시 프랑크왕국 수도였던 아헨 지역 출신의 기업인 쿠르트 파이퍼(Kurt Pfeiffer)가 카롤링거 왕조의 제2대 프랑크왕국 국왕인 샤를마뉴(재위 768~814)를 기념하기 위하여 1949년 12월 25일에 창설하였다. 그 뒤 1950년부터 매년 유럽 국가의 단합과 문화적·정치적 의식의 일치에 공헌한 정치 지도자에게 수여되었다. 이 상의 메달에는 샤를마뉴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1954년에는 독일(당시 서독) 총리 가 수상하였고, 1955년에는 총리 , 1987년에는 국무장관 가 수상하였으며, 그 밖의 수상자로는 의 대통령(1988), 의 대통령(1991), 영국의 총리(1999), 미국의 대통령(2000), 단일통화인 유로(EURO:2002) 등이 있다. 2010년에는 2007년 폴란드 총리로 임명된 도날트 투스크(Donald Tusk)가 이 상을 수상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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