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종이역사박물관
[ Kyesung Paper History Museum , 啓星─歷史博物館 ]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종이 전문박물관.
분류 |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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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01년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4 (연지동 1-30) |
규모 | 6개 전시관 |
주요소장품 | 옛 종이류와 편지, 교지, 지공예품 등 |
2001년 12월 6일 연지동에 개관한 종이 전문박물관이다.
시대부터 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유 한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계성제지의 최낙철 회장이 35년간 수집해온 500여 점의 소장품 중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품에 관한 분석은 제126호
《》을 감정한 역사계의 권위자 오오카와 아키노리가
하였다. 전시물과 도록에는 우리 민족의 제지술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전시장은 옛종이류관과 간찰류관·고류관·생활문화관·지공예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종이류관에는 고려 이후 유명 서적에서 채취한 종이 조각이나
전래의 각종 색지·닥지 등 2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추사 가 쓴 체 8폭
과 의 묵화 등도 관람할 수 있다. 간찰류관에는 의 서간문 등
조선의 와 학자·서예가·문인들의 서찰 60여 점을 전시해 놓고 있다.
고서적류관은 본과 본·동활자본 등 각각 다른 활자본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우암선생문집(尤菴先生文集)》·《갑득호일서급》 등 12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갑득호일서급》은 제지사적 희귀본으로 갑득이라는 아이가
태어나자 그의 아버지가 여러 가지 색다른 종이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매어 준
것이다. 옛 성현들의 적인 글귀를 손수 써 넣어 장차 그 아이의 성장과정에
교훈이 되도록 만든 책이다. 류는 교지와 전령, 의 명령서, 왕의
정례(正禮), 연경회(硏經會)의 속기록 등 14점의 자료가 있다. 또한 문서와
문서 등 옛 와 관련된 자료 등도 전시된다.
생활문화관에는 관혼상제와 궁중의 , 제문 등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밀접한 종이문화를 보여준다. 지공예관에는 종이로 만들어진 화살통과
·지필통·발·신발·옷·술병 등 다양한 지공예품 57점이 전시되어 있다.
1930년대 자하문 밖 한지마을과 전통한지의 제조과정 등을 담은 희귀 도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 때 선비들의 서찰도 여러 점 전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지 중 가장 좋은 한지들을 모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꾸몄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1-30번지에 소재하며,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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