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리우스

아물리우스

[ Amulius ]

요약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누미토르의 동생.

트로이전쟁이 끝난 뒤 로 간 아이네아스의 후손이며 의 13대 왕 프로카의 아들이다. 프로카가 죽은 뒤 형 누미토르를 몰아내고 알바롱가의 왕위를 차지하였다. 아물리우스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서 누미토르의 아들을 모두 죽이고, 외동딸 레아 실비아는 순결을 지켜야 하는 베스타(그리스신화의 )의 가 되게 하여 누미토르의 대를 끊고자 하였다.

그러나 레아 실비아는 (軍神) 마르스(그리스신화의 )와 관계를 맺고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낳게 되었다. 아물리우스는 두 형제를 티베르강(지금의 )에 빠뜨려 죽이라고 명령하고 레아 실비아를 가두었다. 버려진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는 암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다가 양치기에게 발견되었다.

에서 청년으로 자라난 쌍둥이 형제는 남다른 힘과 용기로 신망을 얻었으며, 자신들의 신분을 알고 나서 반란을 일으켜 아물리우스를 죽이고 외할아버지 누미토르를 다시 왕위에 앉혔다. 로물루스는 나중에 를 건설하고 초대 왕이 되었다.

참조항목

, , , , , ,

역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