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스

토아스

[ Thoas ]

요약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타우리스의 왕.

타우리스는 에 있는 야만족의 나라였다고 한다. 을 총 지휘관으로 하는 그리스 이 를 치러 떠나려고 할 때 역풍이 불어 들이 바다로 나아갈 수 없었는데, 이는 아가멤논이 여신 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었다.

아가멤논은 여신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딸 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쳤으나, 이피게네이아를 가엾게 여긴 아르테미스가 타우리스로 데려가 자신의 을 모시는 로 삼았다고 한다.

한편 아가멤논의 아들이자 이피게네이아의 동생인 오레스테스는 어머니 를 죽인 죄를 씻기 위해서는 타우리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여신상을 가져와야 한다는 신탁을 받았다. 오레스테스는 친구 와 함께 타우리스에 도착하였으나 곧 토아스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이방인을 아르테미스 신전에 제물로 바치는 타우리스의 관습에 따라 죽을 운명에 처하였으나, 이피게네이아가 오레스테스에게 그리스에 있는 동생에게 편지를 전해 준다면 목숨을 구해 주겠노라는 제의를 하면서 오누이 관계가 밝혀졌다. 이피게네이아는 토아스를 속이고 오레스테스 등과 함께 바다로 탈출하였다.

토아스는 함대를 이끌고 이들을 쫓다가 오레스테스와 그의 배다른 형제 크리세스에게 살해되었다고도 하고, 가 토아스 앞에 나타나 그들이 여신상을 가져간 것은 아르테미스와 의 뜻이라며 달랬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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