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채

이병채

[ 李秉採 ]

요약 을미사변 이후 항일 의병장으로 활약했다. 경기도와 황해도·평안도·강원도 일대에서 광범위하게 활약했다. 고종의 밀명으로 조직된 독립의군부에서는 전라도 지역을 담당했다. 그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활동했다.
출생-사망 1875.10.21 ~ 1929.8.8
백남
국적 한국
활동분야 항일 의병
출생지 전남 고흥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77)

호는 백남(伯南)이다. 고흥(高興)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이 일어나자 (許蔿)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흥양(興陽)에서 의병운동을 전개하였다. 1896년 허위가 서울로 올라가자 에서 의병을 일으킨 민용호(閔龍鎬) 의진에 가담, 으로 진출하여 민용호를 중심으로 설치된 관동9군도창의소(關東九郡都倡義所)의 의병장이 되어 최중봉(崔重峰)·민동식(閔東植)·한중보(韓重輔) 등과 함께 각지역에 포유문(布諭文)을 보내 지속적인 의병투쟁과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905년 이 체결되자, 서울 남산골에서 의병 1,000여 명을 모집하고 일본군과 격전할 태세를 갖추었으나 정부의 권유로 자진해산하였다. 후인 1913년에는 임병찬(林炳瓚)이 의 밀명을 받고 조직한 독립의군부(獨立義軍府)의 전라도 순무중군(巡撫中軍)에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그뒤 중국으로 망명, 1923년 4월 연해주(沿海州)에서 개최된 조선독립단군정서(朝鮮獨立團軍政署) 회의에서 (金佐鎭)·(洪範圖) 등과 함께 국내에서의 독립활동 전개를 위한 국내진입작전을 계획·추진하기로 결의하였으며, 간도를 중심으로 한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하였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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