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남

김철남

[ 金鐵男 ]

요약 상하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가로 활약했다. 한인구락부를 조직해 상하이 거주 한인들의 의식강화에 힘썼다. 민족혁명당 창당에도 참여했고, 임시의정원 황해도 대표와 임시정부 교통부차장으로도 활약했다.
출생-사망 1895.9.12 ~ 1952.10.7
별칭 일명 병두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황해 신천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92)

일명은 병두(炳斗)이다. 신천(信川)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儆新學校)를 졸업하고 1915년 5월 중국 [上海]로 망명하여 1921년 12월 난징[南京] (韓族會)에서 함께 활동하던 손두환(孫斗煥)과 중국 각지의 한인동지를 규합, 기관지 《신조선(新朝鮮)》을 발행하며 자파세력 확장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손두환·(金聲根) 등과 한인구락부(韓人俱樂部)를 조직하기로 계획하고 그 발기인으로 활동하였다.

1923년 [黃埔軍官學校]를 졸업한 후에는 중국군 장교로 복무하다가 중국군 방공총감부(防空總監部) 과장으로 임명되었고, 1935년 7월 한국독립당·신한독립당·조선혁명당·대한독립당· 등 5개 단체가 통합하여 결성된 민족혁명당(民族革命黨)의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창당작업에 참여하였다. 1941년 항공대대[貴陽航空大隊]에서 상교(上校)로 복무하였으며, 1942년 10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황해도 대표의원에 선출되어 광복 때까지 활동하였다.

같은 해인 1942년 1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교통부차장을 겸직하였고, 1944년 12월 다시 참모차장에 임명되어 (柳東說) 참모총장 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였다. 1945년 2월에는 [重慶]에서 유동열·(洪震)·김붕준(金朋濬) 등이 조직한 신한민주당(新韓民主黨)의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광복 후 중국에 머물다가 1952년 10월 [北京]에서 암으로 사망하였다. 199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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