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내홍

박내홍

[ 朴來洪 ]

요약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자금 모금에 주력하여 임시정부 명의로 공채증권을 발행하는 등 치밀하게 모금 활동을 벌이다가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출생-사망 1897.10.11 ~ 1937.6.28
별칭 박중래(朴重來)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남 하동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족장(1995)

박중래(朴重來)라고도 한다. 1897년( 1) 10월 11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태어났다. 직후 항일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기원필(奇元必)·허옥(許玉) 등과 함께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군자금 모금에 주력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남원에서 지역 유지들을 대상으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비밀 유지를 위해 로 통신 연락을 하고 임시정부 명의로 공채증권을 발행하는 등 치밀한 계획 아래 모금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1920년 11월 1,000원권 공채증권 1장과 100원권 공채증권 2장을 우송하다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이후 7개월 동안 고문을 받은 뒤 1921년 6월 10일 제령(制令) 제7호를 위반했다는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하였으나, 다음달 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어 1년간 옥고를 치렀다. 감옥에서 나온 뒤에도 계속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다시 체포되어 1935년 7월 11일 정치범죄 처벌령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거듭 옥고를 치른 뒤 1937년 6월 28일 사망하였다. 1995년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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