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복

채수복

[ 蔡洙福 ]

요약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학생들을 이끌고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학생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출생-사망 1910.10.21 ~ 1945.3.11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충북 진천
주요수상 대통령 표창(1977), 건국훈장 애족장(1990)

1910년 10월 21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3일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의 영향이 이듬해 1월로 접어들면서 서울에까지 파급되자, 당시 재학중이던 협성실업학교(協成實業學校) 학생들을 이끌고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학생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시위 운동 후 일본 경찰을 피해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에서 다시 일본으로 잠입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34년 1월 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2년 6월의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43년에는 서울 경도신문사 기자로 근무하던 중 다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이 때의 죄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체포된 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1945년 3월 11일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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