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들 어떠하며

이런들 어떠하며

요약 조선 태종 이방원(李芳遠:1367~1422)이 고려 말에 지은 시조.

말엽 이방원이 을 개국하기 위하여 고려의 중추적인 충신인 정몽주(鄭夢周:1337~1392)를 회유하기 위해 지은 시로 〈하여가(何如歌)〉라고도 한다. 이에 대해 정몽주는 〈(丹心歌)〉로 굳은 절개를 화답하였다. 정몽주의 고려에 대한 충절을 꺾을 수 없음을 안 이방원과 부하들은 그를 선죽교에서 살해하였다.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과 《(靑丘永言)》 등에 전한다.

정치적인 복선을 깔고 있으면서도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우회적인 표현으로 부드러운 정서로 표현하였다. 백년까지 새 나라를 건설해서 살아보자는 이방원의 여유와 정치가다운 기질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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